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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한 글들 (47)
펫 메시니와 레고의 다음이 기대되는 이유: 도전과 창조, 그리고 협력의 기술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인공지능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그 응용 분야가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직업을 빼앗아 갈 것이고 극단적으로 인류의 생존 자체를 위협할 것이라는 주장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1]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작동하고 관리하는 주체가 사람이라는 점에서 가까운 미래에 그런 디스토피아가 올 것이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인공지능 기술은 석기 시대 이후로 인류가 온 역사를 통해 활용해 온 '도구'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첫 번째 대국이 열리기 전 개막 연설에서 구글의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회장이 선언한대로 “결과와 상관 없이 승자는 인간”인 셈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사회..

작업한 글들/콘텐츠 인사이트 칼럼 2016. 9. 8. 23:17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브랜드 고고학, 그리고 새로운 도약

유명 가수들의 해외 순회 공연이야 너무 흔한 이야기지만, 고별 순회 공연이라면 그 무게가 남다르다. 오랜 시간 쇠락의 길을 걷다가 극적으로 부활에 성공하고 곧 전설로 남게될 이들의 노래라면 한 번 더 귀를 기울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지막 여정 “Adiós Tour”의 끝자락에 이른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Bueno Vista Social Club)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명성과 쇠락, 그리고 재도약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은 1940년대를 전후로 쿠바의 수도 아바나(Havana)에서 명성을 날리던 사교 클럽이다. 당시 아바나 사람들은 손(Son)과 같은 쿠바 음악의 전성기를 만끽하고 있었는데 그 시절을 대표하던 음악가들이 즐겨 공연했던 장소가 바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 ..

작업한 글들/콘텐츠 인사이트 칼럼 2016. 5. 3. 14:06
SM 엔터테인먼트: 매뉴얼의 기술(Art of Manual)

1996년은 국내 음악계에 인상적인 장면을 여럿 남겼다. 영원한 ‘가객’ 김광석이 세상을 등졌으며,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이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오늘 칼럼의 시작점이자 국내 아이돌 그룹의 시초 H.O.T.가 처음 그 모습을 선보인 해이기도 하다. SM 엔터테인먼트의 첫 작품 H.O.T., 한류의 물꼬를 트다. 이수만 회장은 1995년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설립하고 새로운 차원의 ‘기획’에 돌입한다. 당시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미국의 보이그룹 뉴키즈 온더블럭과 그들을 발굴한 모리스 스타의 트레이닝 방식을 롤모델로 삼은 것이 그 첫 단계. 곧 10대 소녀들의 취향을 심도있게 분석하여 각 구성원의 캐릭터를 구상하고 이에 따라 음악 및 외모의 스타일을 기획했다. 또 어린 ..

작업한 글들/콘텐츠 인사이트 칼럼 2016. 2. 29. 18:33
크라우드펀딩: 2015년 결산

제가 크라우드펀딩 연구를 시작한 2013년 초에는 '크라우드펀딩'이란 단어를 '들어본' 분들이 열 중 하나 수준이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크라우드'를 'Cloud'로 알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웃픈 사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요. 많은 분들이 '크라우드펀딩' 개념에 익숙한 것은 물론, 실제로 여러 형태의 서비스에 참여해보신 분들도 상당수입니다. 2015년은 크라우드펀딩의 본격적 '대중화' 그리고 '산업화'가 시작된 해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5년 한해 동안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분야를 흔들었던 이슈들을 정리하고 그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의 성장크라우드펀딩을 투자(후원) 대가의 형태에 따라 크게 보상형, 대출형, 지분형, 기부형으로 구분한다는 것은 잘 알고 ..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6. 1. 2. 17:57
킥스타터는 왜 탐사전문 기자를 고용했는가?

Fortune紙 온라인판에 실린 기사 하나가 눈에 띕니다. 킥스타터가 저널리스트를 고용했다는 제목의 기사인데요, 그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바로 약속한 리워드 전달에 실패하고 폭삭 망해버린 대박 프로젝트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사 대상은 자노(Zano)라는 이름의 초소형 드론 제작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런칭한 Torquing Group입니다. 작년말, 유럽에서 런칭된 킥스타터 프로젝트 중 최고 금액인 2백30만 유로(한화 40억원) 모금에 성공한 이 프로젝트는 꽤나 유명세를 치뤘죠. 후원자의 수만 12,000명에 달합니다. 그런데 지난달 문제가 발생합니다. 프로젝트 페이지를 통해 충격적인 발표가 이뤄집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패했으며, 후원자들은 후원금을 환불 받지도, 약속한 드론을 전달 받지도..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5. 12. 17. 21:18
군중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군중들이 왜 모이는지, 또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오래 전에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혁명, 우리나라의 민주화 투쟁 등 극적인 역사의 순간에는 항상 군중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었지요. 최근 제1차 및 제2차 민중 총궐기 대회의 현장을 전하는 여러 목소리들을 접하면서 군중행동의 복잡한 메커니즘을 새삼 깨닫습니다. (관련자료 및 기사: 1, 2, 3) 이번 포스팅에서는 군중행동, 특히 군중에 속한 개인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또 군중의 행동 방식이 어떤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지를 분석한 이론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군중(Crowd)에 대해서는 여러 개념이 존재합니다. 블러머(Blumer, 1951)는 4가지 타입으로 정리했는데요, 그냥 모여있는(Casual)인 군중, 특정 성향을 ..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5. 12. 12. 13:17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성공 그 이후

어제 킥스타터와 와튼 스쿨의 Ethan Mollick 교수가 함께 진행한 킥스타터 프로젝트의 신실성(Fulfillment)에 관한 연구의 결과물이 공개되었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초기부터 창작자들의 먹튀 논란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지요. 최근에는 가장 성공적인 킥스타터 프로젝트 중 하나인 휴대용 스마트 아이스박스 '쿨리스트(Coolest)'가 기술적&재정적인 문제로 후원자들에게 약속한 배송기한을 못 맞춘 것은 물론 추가 재정 확보를 위해 아마존에서 제품을 일부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구설수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킥스타터는 이러한 논쟁들 사이에서 최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후원자들 또는 창작자들과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해당 연구를 진행했으며 킥스타터 데이터를 활용해 선구적으로 크라우..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5. 12. 8. 18:27
창작자의 귀환

틈틈이 킥스타터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에 들어가 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즐겨보는 카테고리는 바로 데이터 섹션인데요, 전반적인 퍼포먼스 분석을 시작으로 조금 더 깊이 있는 데이터 분석 결과를 담백하게 정리한 포스트들이 띄엄띄엄 올라옵니다. 지난 3월에는 제가 평소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는 주제와 관련한 포스트가 올라와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By the Numbers: When Creators Return to Kickstarter"라는 제목으로 킥스타터에 2번 이상 프로젝트를 런칭한 창작자(Creator)들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지요. 한때 가장 성공적인 킥스타터 프로젝트였던 페블의 두번째 프로젝트가 킥스타터에 모습을 드러내고 첫번째 프로젝트 대비 두배 이상의 성과($10M → $20M)를 거두면서..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5. 12. 8. 16:10
8인의 크라우드펀딩 전문가들이 말하는 핵심 실행전략

인디고고 블로그에서 정리한 "크라우드펀딩 전문가 8인의 핵심 실행전략(8 Best Practices from Crowdfunding Experts)"의 번역본입니다. 본문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1.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런칭을 로켓 개발이라 생각해 보라. 프로젝트의 운명은 (특별히 마케팅 측면에서) 대부분 런칭 전에 결정되기 마련이고 그 이후의 전략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은 한계가 분명하다. 만약 당신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지 않았다면 프로젝트를 런칭할 이유가 전혀 없다. 작은 것 하나라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절대로 성공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확실한 초기 후원자 확보와 입소문 확산을 위한 소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또한. 프로젝트의 각 세부 요소..

작업한 글들/크라우드펀딩 A to Z 2015. 12. 7. 17:21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을 통해 배우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공존이 답이다!

가평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위치하여 수도권 인구들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근거리 피서지다. 매년 뜨거운 여름이 지나 피서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한적함이 느껴질 즈음 새로운 계절이 찾아온다. 가을이다. 10여년 전만 하더라도 가을의 가평은 꽤 쌀쌀한 바람이 부는 ‘별 일 없는’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이야기가 완전히 다르다. 매해 10월이 되면 가평 인구 6만명의 4배에 달하는 사람들이 북한강변에 자리잡은 자라섬으로 몰려오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올해 열두살을 맞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페스티벌) 덕분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 자라섬페스티벌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다. 음악축제로는 유일하게 2년(’14년~’15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축제(만족도 1위, ..

작업한 글들/콘텐츠 인사이트 칼럼 2015. 11. 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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