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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다 행복해요.

지민이가 어제 그린 그림을 보고 나와 아내 모두 행복에 젖었다. 가족 모두가 웃고 있는 그림을 보고 그 이유를 묻는 엄마에게 지민이가 대답했다. "우리 가족은 다 행복해요. 지나는 언니들이 놀아줘서 행복하고, 지원이는 언니가 잘 돌봐줘서 행복하고, 나는 엄마가 안아줘서 행복하고, 엄마는 아빠가 뽀뽀해줘서 행복하고, 아빠는 우리들이랑 같이 놀아서 행복해요." 그래, 아빠는 정말로 행복해. 부족한 아빠, 엄마에게 용기를 준 지민이의 착한 마음, 정말로 고마워 더 많이 사랑할게. 감상 포인트1. 종이를 꽉 채운 그림: 정서적 안정성을 상징ㅎ2. 모두 활짝 웃고 있는 우리 가족3. 아빠, 엄마, 지민, 지원, 지나를 키 순으로 그린 센스4. 각자의 헤어 스타일 특징을 포착한 센스5. 아빠 이름을 적는데 자리가 ..

딸바보 일기 2015. 1. 30. 17:35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평소 감정 조절이 잘 되는 편이지만, 유독 아이들이 피해자인 사건,사고 소식에는 분노와 울분을 삼킬 길이 없다.아마 애비가 된 까닭일 것이다. 이미 작년이 되어버린 세월호 사건도 그렇고, 어제 내 속을 뒤집어 놓은 인천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사건도가해자들을 향한 저주를 끊을 수가 없다. 대상이 명확한 후자의 사건은 더 선명하고 지독하다. 그러나 내 마음 속 악함을 계속 품고 있어봐야 그 누구에게 득이 될까?다만, 이 세상에서는 이 세상의 법에 따라, 또 저 세상에서는 저 세상의 방식에 따라 지은 죄에 대한 합당한 대가를 치루길 바란다. 성경 말씀에서 조그마한 위로를 받는다.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하면 차라리 연자맷..

짧은 생각들 2015. 1. 15. 16:03
여기에 사랑이 가득 차 있어요.

아이들을 재우기 전에 항상 축복기도와 굿나잇키스를 해준다.아이들도 이제 습관이 되어서인지 내가 깜빡 잊어도, "왜 기도 안해주세요?", "왜 뽀뽀 안해주세요?"라고 나를 채근하기도. 오늘밤도 아이들을 모두 눕히고 축복기도를 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 지민이,지원이, 지나 축복합니다.우리 지민이, 지원이, 지나가 하나님을 더욱더 사랑하고 예수님 닮은 아이들로 자라나게 해주세요.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를 잘 발견해서 하나님을 위해 이웃을 위해 섬기는 삶을 살게 해주세요.하나님 사랑하고, 지민이, 지원이, 지나 사랑하는 멋진 왕자님들 보내주시고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 많이많이 보내주세요.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가 끝나고 지민이와 지원이에게 뽀뽀를 해주면, 꼭 "많이 해주세요."라고..

딸바보 일기 2015. 1. 4. 22:32
소통의 본질을 생각하다: <밴드 비지트-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2012년 옥스퍼드대 출판사 선정 ‘올해의 단어’인 ‘omnishambles(총체적 난국)’처럼 2014년의 대한민국을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 또 있을까? 그 수준과 내용만 달랐지, 언제나 분노와 낙담을 안겨주었던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만행은 말할 것도 없고 그간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자긍심을 안겨주었던 문화계에서도 사건∙사고들이 연달았다. 그 중 대미를 장식한 것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 대표의 직원들을 향한 폭언 파문. 특급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한 여성 리더의 무지막지한 언행과 적반하장 격의 대응 방식을 접한 뒤 복잡해진 머리 한 켠으로 오래 전에 감상했던 이스라엘 영화 이 떠올랐다. 어느 악단의 예기지 못한 조용한 방문 이스라엘 출신인 에란 콜리린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은 2007..

작업한 글들/콘텐츠 인사이트 칼럼 2014. 12. 30. 16:45
우정보다 진한 피!

부모님께서 자주 하시던, "형제 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효도다."라는 말씀. 이제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서로 욕심 부리며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먹여주는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딸들아, 가끔씩은 다툴 때도 있겠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도 그러니깐 ;)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너희들 삶에서 서로서로가 가장 속 싶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거야.물론 어른들 중에는 이웃 사이보다 못하거나, 심지어 원수지간으로 지내는 형제들도 있지. 욕심이 지나치고 배려가 부족한 탓이야. 서로 조금씩만 더 사랑하고 더 이해하렴. 먼저 용서하고 먼저 손 내밀길. 더 많이 퍼주고 더 많이 양보하길. 갈이 웃고 같이 울어주길. 아빠, 엄마는 더더 ..

딸바보 일기 2014. 12.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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