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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자주 하시던, "형제 간에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 가장 큰 효도다."라는 말씀. 이제 무슨 뜻인지 알겠네요.
서로 욕심 부리며 다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 손 잡아주고, 안아주고, 먹여주는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딸들아, 가끔씩은 다툴 때도 있겠지. 가장 많이 사랑하는 아빠와 엄마도 그러니깐 ;)
그래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너희들 삶에서 서로서로가 가장 속 싶은 친구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된다는 거야.
물론 어른들 중에는 이웃 사이보다 못하거나, 심지어 원수지간으로 지내는 형제들도 있지. 욕심이 지나치고 배려가 부족한 탓이야.
서로 조금씩만 더 사랑하고 더 이해하렴. 먼저 용서하고 먼저 손 내밀길. 더 많이 퍼주고 더 많이 양보하길. 갈이 웃고 같이 울어주길.
아빠, 엄마는 더더 큰 사랑으로 너희들을 안아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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