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신과 함께>: 새로운 신화적 상상력과 현실적 디테일의 환상호흡
영화 , , 애니메이션 , . 이들 작품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작품들이 각 나라와 지역의 신화를 그 소재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순서대로 북유럽, 그리스로마, 중국, 일본) 위의 사례들에서 볼 수 있듯이 신화는 대표적인 문화원형*으로 아주 오래 전부터 소설,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에서 핵심적인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는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위의 작품들과 유사하지만, 우리에게조차 친숙하지 않은 동양신화, 더 나아가 한국의 민족신들을 그 소재로 하는 파격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는 웹툰계의 또다른 ‘신화’가 되었다. 신화의 귀환,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프랑스의 저명한 인문학자로서 신화비평 연구의 기틀을 마련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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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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