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ompany] 에듀테인먼트의 시초 쥘 베른
[KAIST 경영대학 웹진에 연재 중인 글입니다. 본문은 여기에서 확인하세요.] 1839년,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의 낭트에 살던 열살 남짓의 빼빼 마른 소년은 흠모하는 동갑내기 사촌 누이에게 산호 목걸이를 선물하기 위해 인도행 원양선에 몸을 실었다가 ‘다행히도’ 아버지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아버지에게 엄한 꾸지람을 들은 뒤, 그 소년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약속했지요. “앞으로는 상상 속에서만 여행하겠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현대 SF의 아버지’라 불리는 쥘 베른 (Jules Gabriel Verne, 1828 - 1905)입니다. , , 등 ‘상상’과 ‘과학’이라는 재료에 ‘모험’이라는 소스를 버무린 전설적인 작품들을 선사한 작가의 어린시절 에피소드로서 손색이 없지요. 법학을 공부하던 파리 유학 시절..
작업한 글들/SF&Company
2015. 6. 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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